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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록강아지데려오기 (1)
소일 ; 소소한 일상
첫번째 이야기,
- 강아지 이름 한 번 지어봐바. 어느 날 친한 동생들과 카페에 있는데 엄마한테서 카톡이 왔어요. 저는 시큰둥했죠. 다짜고짜 강아지 이름을 지어보라는 게 한 두번이 아니었거든요. 그 중 한번은 제가 캐나다에 있을 때였는데 정말 우리집에 드디어 강아지가 오는 줄 알고 신이나서 지어줬었죠. 그런데 그냥 아빠 친구 집에 가기 전 잠깐 데리고 있던 강아지였어요. 아직도 정확히 기억이 나는데 한국으로 돌아가기 10일전인 날이었고 전 강아지 이름만 지어주고 실제로는 안아보기는커녕 보지도 못했죠. 우리집에 오는 강아지인 줄 알고 내가 얼마나 신났었는데… 고심해서 기껏 이름을 지어줬더니 남의 집 애라니… 사실 이런 감정을 느낄 이유는 없는건데 아빠 친구가 개업을 하셔서 간 자리에서 그 강아지를 처음으로 보게 됐었어요...
서리 이야기
2020. 12. 28. 21:42